SBS ‘집사부일체’에서는 열두 번째 사부로 배우 고두심이 출연했는데요



집사부일체 4인방은 사부와 특별한 인연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들은 제주도 하면 떠오르는 연예인으로 고두심, 이효리, 이재훈 등을 언급하는 모습을 보였는데요


이에 제작진은 "방송 3사의 대상을 석권한 최초의 연예인", "국민유행어가 있다"는 힌트를 제시하기도 했습니다.



힌트를 위해 배우 이선균이 전화 연결돼 사부에 대해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라는 힌트를 줬는데요


이들이 도착한 곳은 제주 전통식 가옥이었습니다.



문 입구에는 제주도 사투리로 적힌 쪽지가 걸려있었는데, 멤버들은 사부가 없는 집안으로 들어가 힌트 찾기에 나서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리고 부엌에서 사부가 준비해둔 갈치조림과 성게미역국이 있었는데요


국민배우 고두심은 "제주도 하면 고두심, 고두심하면 제주도였는데 요즘은 판도가 바뀌었다. 젊은 애들이 많이 내려와서"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네요



이승기는 "사부님, 이 집은 누구집이에요"라고 묻자, 그녀는 잠시 머뭇거리더니 "이 집은 우리 아버지, 어머니가 사시던 집이다. 부모님의 온기가 남아있는 곳이다. 드라마 끝나면 힐링하려 며칠씩 내려온다"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이후 멤버들에게 손수 만든 음식으로 15첩 반상을 대접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양귀비 꽃이 만개한 벌판에 산책을 가서 자신의 대표작 '춤추는 가얏고' 속 한 장면처럼 멋진 춤사위를 선보이기도 했네요



이후 둘째 오빠 고성주 씨에게 스포츠 댄스를 배우기도 했네요



한편 고두심 나이는 1951년생이라고 하며 고향이 제주도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