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썰전’ 출연자가 또다시 교체된다고 하는데 바로 약 2년 6개월간 ‘썰전’의 한 축을 담당하던 유시민 작가라고 합니다.



‘썰전’ 제작진은 27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유시민 작가가 28일 방송을 끝으로 하차한다”고 밝혔는데요



유작가 역시 제작진을 통해 “이제 정치에서 더 멀어지고 싶어 정치 비평의 세계와 작별하려 한다. 앞으로는 자유로운 시민으로서 본업인 글쓰기에 더 집중하려 한다”고 전했습니다.


2016년 1월부터 진보 측 패널로 출연한 유시민 작가.

그는 약 2년 6개월간 ‘썰전’의 ‘정보통’으로 통하기도 했는데요



지난 ‘20대 총선’, ‘최순실 게이트’로 인한 대통령 탄핵, ‘장미대선’, ‘2018 남북정상회담’ 1·2차, ‘2018 북미정상회담’, ‘6.13 지방선거’ 등 굵직한 정치 이슈를 다루는 과정에서 보수 측 패널 과거 전원책 변호사, 현 박형준 교수와 열띤 토론을 펼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이제 다시 작가라는 본업으로 돌아갈 예정이라고 하네요



유시민 작가는 “2013년 정계를 떠난 후 세상에서 한두 걸음 떨어져 살고 싶었는데 ‘썰전’ 출연으로 인해 그렇게 되지 않았다" 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앞으로는 자유로운 시민으로서 본업인 글쓰기에 더 집중하려고 한다" 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유시민 작가의 후임 패널에는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가 낙점됐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