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화창한 날씨에 시무룩해진 멤버들의 모습이 나왔는데요



이날 벌칙 배지를 하나도 받지 않은 전소민과 이상엽의 모습이 나왔는데요



유재석은 두 사람의 의상을 보고 "둘이 어울리네"라고 말하며 "조식 먹을 때 상엽이가 오니까 소민이가 '왕자님 온다'라고 하더라"라고 폭로했습니다.


그러자 배우 이광수는 "아침에 조식 먹자고 소민이한테 연락했다. 형들 다 나 온다고 전화했는데 졸립다고 하더니, 이상엽이 온다고 하니까 온다고 하더라"라고 덧붙이기도 했습니다.



이를 들은 지석진은 "(이상엽) 질렸다고 하면서 좋았다 싫었다 하냐"라고 질문했는데요


이에 전소민은 "영국 스타일이다"라고 밝혔고, 이광수는 "왜 상엽이 형이 돋보이는지 알겠다"라며 유재석, 지석진, 이상엽을 한 프레임에 잡아 웃음을 줬네요



이어 영국 몸서리 패키지를 떠난 이상엽, 지석진, 전소민, 유재석, 이광수, 이다희가 윙 워킹을 체험할 3명을 정하기 위해 게임을 진행했는데요


각자 뽑기를 통해 선정한 통아저씨 게임기를 이용해 먼저 통아저씨 인형이 튀어오르는 3명이 윙 워킹 체험을 하기로 했습니다.



멤버들은 안정적으로 한 바퀴를 돌기 시작했는데 제일 처음 체험이 확정된 이다희는 “소민아 그냥 언니랑 같이 갈래?”라고 질문했습니다.



그 순간 전소민은 괴성을 지르며 눈물을 흘리기 시작했고, “아 짜증나”라며 “열 받아 나 1등이었는데 아침까지”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유재석은 “소민아 코딱지 나왔어, 코딱지”라고 전소민을 놀려 전소민의 눈물을 그치게 만들기도 했네요



이다희 인스타그램



이날 결국 이다희, 이광수, 유재석 세사람이 확정되기도 했네요